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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울산 박물관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울산박물관 여행날짜: 2023년 5월6일(토) ▶울산 박물관 울산 박물관은 울산의 역사와 문화가 가진 저력을 부각하고 이를 통해 울산 시민들에게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건립되었습니다. 울산 박물관 정문에서 만날 수 있는 국보 반구대 암각화가 새겨진 웅장한 암벽은 역사 문화도시이자 산업 수도인 울산의 당당한 위용을 상징하는 공간입니다. 문양은 실제 암각화를 실물 크기의 3배로 도안하여 모래 분사 공법으로 조각하였습니다. 금속의 사각 창은 철기문화의 중심지였던 달천철장(울산광역시 기념물 제40호)을 향하고 있어 산업 수도 울산의 번영을 있게 한 역사적 근원을 생각하게 합니다. 이 창은 울산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민의 역량과 꿈이 영글어가는 열린 교육의 터를 상징합.. 2023. 5. 7.
국채보상운동 서상돈 고택 (대구) 자주자강의 정신을 실천한 국채보상운동의 서상돈 고택 (대구) 여행날짜: 2023년4월29일(토) ~ 2023년4월30일(일) ▶국채보상운동 서상돈 서상돈(1850~1913)은 천주교 순교자 집안에서 태어나 맨손으로 시작해 큰 부자가 된 대구 출신의 민족 자산가이다. 달성 서씨인 서상돈의 집안은 우리나라 천주교의 전래 역사와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 서상돈의 고조 할아버지 서광수는 1784년(정조 8) 무렵 5명의 아들과 함께 천주교에 입교 하지만 이듬해 1785년 3월의 천주교 박해로 문중에서 쫓겨나고 자녀들은 뿔뿔이 흩어지게 된다. 서상돈은 1850년 10월 17일(음력) 경상북도 김천의 마잠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아버지 서철순은 서상돈이 9세 때인 1859년(철종 10)에 돌아가셨고, 가족들의 생.. 2023. 5. 1.
민족저항시인 이상화 고택 (대구) 빼앗긴 들에서 봄을 염원한 여행날짜: 2023년4월29일(토) ~ 2023년4월30일(일) ▶민족저항 시인 이상화는 아름다운 서정적 저항시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식민 지 시대에 우리의 민족혼을 일깨운 1920년대의 대표적인 민족저항 시인이다. 1920년대 우리 시의 경향은 낭만주의, 상징주의, 퇴폐주의 등 일본으로부터 수입된 문예사조들이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었는데, 이상화는 그러한 문예사조들을 과감히 탈피하고 민족의 현실로 눈을 돌려 민족 의 아픔을 서정적으로 표현한 빼어난 저항시들을 남겼다. 이상화는 1901년 5월 9일(음력 4월 5일), 현재의 대구시 중구 서문로 2가 12번지에서 부친 이시우(李)와 모친 김신자사이의 4형제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상화의 집안은 당시 대구의 명문가.. 2023. 5. 1.
대구 계산 성당 대구 계산동 성당 (천주교 대구대교구 계산 대성당) 여행날짜: 2023년4월29일(토) ~ 2023년4월30일(일) ▶대구 계산동 성당 대구 계산동 성당은 서울과 평양에 이어 세 번째로 세워진 고딕 양식이 가미된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이다. 프랑스인 프와넬 신부가 설계하고 서울 명동성당의 건립에 참여하였던 중국인들이 공사를 담당하여 1902년 완공하였다. 1911년 주교좌 성당이 되면서 종탑을 2배로 높이는 등 증축을 하여 1918년 12월 24일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평면은 라틴 십자형이고, 종탑부에는 8각의 높은 첨탑 2개를 대칭구조로 세웠으며, 앞면과 양측에는 장미창으로 장식하였다. 대구 최초의 서양식 건물이며 현존하는 1900년대의 성당 건출물로 중요한 가치가 있다. ▶ 여행일기 아내와 근대.. 2023.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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