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교통 중심지 포항역

포항-수서 간 고속철도 시대 개막, 수서발 SRT 고속철도 운행

여행날짜: 2023년4월29일(토) ~ 2023년4월30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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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역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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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역 주차요금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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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역 소식

올해 9월부터 포항-수서간 고속철도 시대가 활짝 열린다. 수서발 SRT 고속철도 운행 확대 계획이 시행되면, 열차 환승에 따른 불편과 이동시간이 크게 줄고, 필요에 따라 고속철도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023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서 수서발 고속철도의 운행 확대를 밝힌 데 이어 최근 철도산업위원회를 열고 (주)에스알의 SRT 운행을 오는 9월부터 동해선(포항), 경전선(창원·진주,전라선(순천·여수)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2015년 4월에 개통한 포항~서울 간 동해선 KTX 이용률은 주말 기준으로 118%에 달해 전국 최고 수준의 포화상태로 좌석 매진으로 인한 입석 승객이 연간 17만 명에 달하는 등 열차를 이용하지 못해 고속버스나 비행기 등 다른 교통수단을 찾는 불편함이 컸다.

특히 러시아워 시간대에 차량의 부족으로 인해서 지난 2015년 개통 당시 하루 20회에서 2021년에는 하루 29회(32편성)로 증편 운행하고 있지만, 강남지역으로 이동을 원하는 승객의 지속적인 증가 등으로 포항은 물론 경북 동해안권 지역민들의 불편이 가중되어 왔다.

이에 지역에서는 교통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지역의 숙원사업인 포항~수서 간의 SRT 노선 신설은 지역민의 교통 불편 해결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주장을 중앙부처와 정치권, SRT 측에 지속 건의해왔다.

이번에 수서행 고속 열차 운행이 확정되면서, 포항을 비롯한 경북 동해안 지역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증진시켜줄 뿐 아니라 철강업체 및 최근 활발한 4차 산업관련 기업들의 활동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서행 고속 열차 운행은 대형 병원과 대기업이 밀집한 강남권 이동을 위한 시간을 줄여 줄 전망이다. 또, 철강업체를 비롯해 최근 활발한 4차 산업 관련 기업들의 활동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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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일기 <2023년4월29일(토) ~ 2023년4월30일(일) >

여행의 첫날 날씨가 흐려 아내와 날씨를 걱정하며 여행을 시작했다. 포항역까지 아내의 차(경차)를 타고 이동했다. 경차 할인을 받기 위해 아내의 차를 이용했다. 워낙 많은 인파로 인해 주차가 힘들 것이라 생각했지만, 다행히 우리는 주차공간이 있어서 안전하게 주차를 했다. 포항역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꼭 경차를 이용하기를 바란다. 아내와 던킨 도넛과 생수를 한 병 사고 열차를 기다렸다. 여행의 시작은 항상 설렘으로 가득차서 기대가 되었다. 이번 여행도 돌이켜 보면 시작부터 행복한 여행이었던 것 같다.